주식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워렌 버핏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워렌 버핏의 투자 방식은 가치 투자로 단기적 투자가 아닌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10년 이상 보유할 수 있는 종목을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는 것.
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지만 쉽지 않죠.
그런 워렌 버핏이 한번도 팔지 않은 주식이 있는데요.
바로 코카콜라입니다.
30년 넘도록 행사장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속되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코카콜라는 1886년 탄생한 탄산음료 브랜드입니다.
코카콜라, 판타, 스프라이트와 같은 주요 탄산 음료 브랜드 뿐만 아니라 미닛메이드, 조지아 커피, 비타민 워터 와 같은 무탄산 브랜드들을 소유한 세계 최대의 무알콜 음료 기업입니다.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처음 코카콜라에 투자한 건 1988년으로 지금까지 이 주식을 팔지 않았는데요.
보유한 전체 주식의 9%가량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큽니다.
그만큼 투자금도 많아 코카콜라 대주주가 되었죠.
개인적으로도 하루에 콜라 5캔을 마실 정도로 좋아한다고 하죠.
버핏이 코카콜라 주식을 한 번도 팔지 않은 이유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전 세계적으로 코카콜라 제품을 판매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주가도 살펴보면 투자자라면 모두 좋아할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습니다.
워렌 버핏이 강조하는 경제적해자가 넓은 기업이며, 오랜 기간 동안 영업이익율이 높고 미래에도 현재의 수익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 침체 시 방어주로 인식되며,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해왔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로도 평가받습니다.
또다른 매력은 배당입니다.
코카콜라는 존슨앤존슨, P&G 와 함께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한 '배당킹' 기업인데요.
지난 62년간 코카콜라의 배당금은 계속 늘어나, 올해는 2010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올랐어요.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당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배당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가 꼭 매수하는 종목이 되었죠.
배당금 지급 시기는4/7/10/12월입니다.
2024년 기준 주당 배당금은 0.485달러, 배당 수익율은 3.10%입니다.
코카콜라가 꾸준히 성장하고 배당 할 수 있었던 건 끊임없이 사업 영역을 확장한 데 있습니다.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제로콜라, 생수입니다.
소비자가 더 건강한 제품을 선호하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브랜드명으로는 '순수'를 필두로 국가별로 다양한 생수, 기능성 생수를 발굴함으로 치열한 생수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같이 가야 할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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